리버풀, 레스터 시티 3-0으로 승리 줄부상 속에서도 순위권 경쟁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
오늘 새벽 리버풀과 레스터시티와의 경기가 열렸었죠
이번 경기는 리버풀 레스터 뿐만아니라 토트넘에게도 중요한 경기인데요
승점 1위인 토트넘은 이번에 리버풀이 패배시 승점 20점으로 1위를 유지할수있고
승리시 동승률로 추격당하게 되죠
그리고 결과는 리버풀의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압도적이네요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홈에서 치른 최근 EPL 64경기 중 무패를 기록하였고
종전 구단의 홈 경기 최다 무패 기록(63경기)를 깼습니다.
리버풀은 지난 2017년 4월 24일 크리스탈 팰리스에 1-2로 패한 뒤
64경기에서 53승 11무를 기록 중입니다.
참고로 EPL 홈 최다 무패 기록은 첼시의 86경기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홈에서 단 1경기도 패하지 않았다네요
안그래도 이날 리버풀은 앞서 부상당한 판 다이크, 알렉산더-아놀드 티아고 외에도
A매치 기간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다가 부상을 입은 조 고메즈, 헨더슨을 선발로 내세우지 못했죠
거기다 살라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결장했습니다.
잇몸으로 상대해야하는 리버풀이지만 잇몸으로 씹어먹어버린 경기였죠
전반 21분에 상대팀 수비수 조니 에반스의 코너킥을 클리어 하려다 나온 자책골로 리드를 잡고
41분 올 시즌 새로운 선수 디오고 조타는 앤드류 로버트슨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시켰고
마지막 피르미누는 후반 41분 코너킥에서 밀너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 승부에 쐐기를 박고
경기 마무리 지었습니다.
리버풀의 팬으로써 리버풀 경기에 대해 리뷰해봤는데요
처음 티스토리에 글쓴 내용이지만 오늘 새벽에있었던 리버풀경기 출근때문에 보진 못했지만
다시보기로 보면서 리버풀 팬으로써 기쁜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